“싱가포르, 일본 대학스포츠 정보 공유의 장이 열린다.”

- KUSF, 「2018 대학스포츠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해외 대학스포츠 전문가 초청 -

아시아 대학스포츠 선진국의 대학스포츠 정보 공유의 장이 열린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김창수, 이하 KUSF)는 오는 11월 27일(화)과 28일(수) 양일간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2018 대학스포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싱가포르와 일본의 대학스포츠 전문가를 초청한다. 

「2018 대학스포츠 국제 심포지엄」은 대학스포츠 선진형 시스템 구축을 위한 대학스포츠 국제 교류를 위해 KUSF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의 See Tow Cheng Fave 교수와 일본 문교대학교의 Kobayashi Katsunori 교수가 KUSF의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

See Tow 교수는 싱가포르의 대학스포츠 현황과 운영 활동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의 대학스포츠는 48개 종목에 310개의 대학 대표팀과 5,200명의 학생선수를 보유하고 학업과 경기력 측면에서 학생선수 관리에 우수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Kobayashi 교수는 일본 대학스포츠의 현황과 함께 일본판 NCAA이자 KUSF인 일본 대학스포츠협회(Japan Association for University Athletics and Sport, UNIVAS)를 소개한다. UNIVAS는 학업과 경기력, 인격의 탁월성을 갖춘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사회 발전에 공헌을 설립 이념으로 삼고 설립을 준비 중이며, 2025년까지 총 400개 대학의 20만 명의 학생선수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국가의 대학스포츠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고 선진형 학생선수 양성 시스템 구축과 전인적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USF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아시아 대학스포츠 선진국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