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정진택, 이하 KUSF)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2020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소양교육」을 개최한다.

  전국 110개 KUSF 회원대학 450여 개 운동부 7,000여 명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소양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형태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스포츠인권, ▲도핑방지, ▲스포츠윤리, ▲스포츠안전으로 구성된다. 주제별로 전문가가 대학 학생선수만을 위한 강의를 준비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도핑방지 강의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스포츠윤리강의는 스포츠윤리센터 등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대학 학생선수에게 더욱더 알찬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제별로 2개, 총 8개의 강의콘텐츠가 매주 KUSF 온라인교육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학생선수는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KUSF는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시행되는 형태의 온라인 교육인 만큼 학생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생선수만을 위한 강의 교안을 준비하고, 강의콘텐츠도 인터뷰, Q&A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했다. 학생선수들이 흥미를 갖고 교육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USF는 대학운동부 학생선수로서의 소양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운동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년 소양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KUSF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동 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KUSF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