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보도자료
[NEWS] NCAA 111년 노하우 전수, 한국 대학스포츠에 자양분 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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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01 조회 22,638 | |
111년간 쌓인 대학스포츠 학사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미국 대학스포츠 관계자들이 한국에 온다.
오는 11월 27일 일요일 NCAA(전미대학체육협회)의 빈 그웬 디렉터(학사 및 회원관리 총괄)와 테네시대학교의 조 스카긴 센터장(학생선수 학사관리 센터), 카리 알드리지 부처장(입학관리처)이 한국에 방문한다.
NCAA는 1906년 설립되어 111년에 이르는 긴 역사를 가진 미국 내 대학스포츠를 총괄하는 기관이다. 3개 디비전에 1,100개 회원대학, 24개 종목, 480,000명의 학생선수가 소속되어 있다. NCAA는 미국 내 대부분의 대학스포츠 대회를 총괄할 뿐만 아니라 학생선수들의 진학학력검증·학사관리·자격학력검증 등 학생선수와관련된 대부분의 사항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랜 기간 축적돼 온 학사관리 지원에 대해 우리가 보고 배울 점이 많다.
테네시대학교는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차세대 스포츠외교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들이 연수를 받았던 곳으로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대학이다. NCAA 디비전Ⅰ, 동남부지부에 소속되어 있으며 총 11개 종목 20개 팀을 운영, 소속된 선수만 해도 550여명에 달한다. 테네시대학교는 이렇게 방대한 소속 선수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학업관리센터, 체육부 준법지도부서 등 여러 지원 부서를 운영 중이다.
이번 미국 대학스포츠 관계자들에 대한 초청을 통해 선진 대학스포츠 행정 노하우를 전수받고, 학생선수 학사 관리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들은 KUSF 사무처와의 간담회 외에도 KUSF가 개최하는 ‘2017 대학스포츠 직무교육 및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학생선수 학사관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7 대학스포츠 직무교육 및 국제 심포지엄’은 오는 11월 28일(화)~30일(목) 3일간 대천 비체펠리스에서 열린다. 대외 초청인사 및 국내 전문가를 비롯한 83개 대학 373명의 체육위원(부·실)장, 지도자의 참석이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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