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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 보도자료

[NEWS] KUSF 러너와 기자단이 한 자리에! 마케팅캠프 성황리에 마무리
작성일 2018.07.02 조회 24,478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이하 KUSF)가 운영하는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이하 러너)와 KUSF 대학생 기자단만을 위한 스포츠마케팅캠프인 <2018 Run&Learn 마케팅캠프>가 총 180여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2박 3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소재의 청풍리조트에 모여 진행된 이번 마케팅캠프에서는 러너와 기자단 모두가 한 데 모여 실무와 진로계획, 단합이라는 3가지 프로그램 구성으로 스포츠마케팅 전문가가 되기 위한 집중교육을 체험했다.  

 

 1일차인 25일, KUSF 진재수 사무처장의 환영인사로 문을 연 캠프는 오리엔테이션과 KUSF 강종석 팀장의 스포츠마케팅 깜짝강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인적성검사와 팀빌딩 프로그램까지 곧바로 이어졌다. 저녁식사 후에 바로 이어진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 실무자와의 만남에서는, 류진우 프로와 직접 만나 프로농구구단에서의 홍보마케팅 사례를 직접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2일차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콘텐츠 전문가를 향한 꽉 찬 스케쥴이 펼쳐졌다. 국내 최대 광고기획사 중 하나인 오리콤의 디지털솔루션팀 이수영 국장의 <기획/프레젠테이션/디지털홍보 ‘노하우’> 특별강연이 이날의 출발을 끊었다. ‘잘’ 된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아이디어 기획법부터 PPT 구성법, 발표 테크닉, 디지털홍보 방법까지, 러너와 기자단은 이 강연을 통해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현장 실무자의 팁을 익혔다.

 오후에는 대학스포츠를 주제로 다양한 영상콘텐츠 배우기에 돌입했다. 선수출신 대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 정정당당 체육특기자 입시문화, What’s your Sports? 1학생 1스포츠 캠페인 총 4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 한편, 휴대폰와 태블릿PC 등 손쉽게 주변 사물로 영상을 촬영하는 법을 비롯해 구도잡는 법/연출법/편집법 등 더이상 어려운 콘텐츠가 아닌 손쉬운 콘텐츠로서 영상을 배워나갔다. 특히 이날은 전국 장마의 시작을 맞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비를 맞으며 연기하는 등 러너와 기자단의 작품 열정이 빛을 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저녁식사 후에는 자신만의 진로계획을 돌아볼 수 있는 생각정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온라인 마인드맵 및 퀘스천맵을 활용하여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본인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자신의 계획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마지막 3일차는 2일차에 제작한 영상의 시사회와 프레젠테이션으로 막이 올랐다. 총 13개 팀의 영상이 차례로 발표되며 각 주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영상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뒤에는 곧바로 시상식이 이어졌다. 먼저, 톡톡 튀는 캐릭터로 관중의 눈을 사로잡은 개인상 시상에서는 KUSF 대학생 기자단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마치 진짜 배우와 같은 연기로 팀의 영상을 빛내준 KUSF 대학생 기자단 유희정 기자와 이재희 기자가 각각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씬스틸러에서는 맨바닥에서 진정한 수영선수와 같은 연기를 보여준 러너 스발런팀의 장재희와 선수출신 대학생으로서의 감동을 보여준 러너 픽미원팀의 김유진에게 돌아갔다. 


 



 

 영상 작품에 대한 시상에서는 체육특기자 입시비리로 인한 피해를 캠페인CF 형식으로 적나라하게 보여준 <비리 저리 사라지리, 입시비리 저리가리>팀과 선수출신 대학생의 진솔한 이야기를 일반학생과의 Q&A인터뷰로 풀어낸 <친해지고 싶어>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1학생 1스포츠 캠페인을 유명 CF 패러디로 재치 있게 담아낸 <야나두>팀이, 영예의 대상에는 학생이자 선수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부의 중요성을 함축적으로 보여준 <우리는 학생선수다>팀이 이름을 올렸다. 

 러너와 기자단의 중간 활동에 대한 깜짝 시상도 이어졌다. 기자단에서는 그동안의 기사 중 가장 핫한 기사로 이목을 끈 이재희 기자가 최고 인기포스트상을 수상했다. 이재희 기자는 남우주연상, 우수 작품상에 이어 3관왕에 오른 순간이었다. 러너에서는 그동안 야학당에 빠짐없이 참가한 Shoots(슈스)팀 신나라, MOVE(무브)팀 지민경, 픽미원팀 김유라, 김유진 4명의 러너가 야학당 개근상을 수상했다. 이어 모든 미션마다 모든 팀원이 활동보고서를 제출한 활동보고서 올출상으로 Switch-on(스위치온)팀이, 모든 미션활동에 팀원 모두가 참여하며 독보적인 성실함과 참여도를 보여준 HY-Light(하이라이트)팀이 출석 올출상을 수상했다.


 



 이번 2박 3일간의 가득찬 일정을 통해 KUSF 마케팅캠프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대학생을 위한 손에 꼽히는 집중캠프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준비를 한 단계 높인 러너와 기자단이 과연 어떠한 활동으로 대학스포츠를 위해 도약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마케팅캠프에서 제작된 러너와 기자단의 영상은 KUSF의 네이버TV 채널인 대학스포츠TV(tv.naver.com/kusfsport)에서 곧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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