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보도자료
[KUSF U-스포츠마케터] '대장정의 마침표' KUSF U-스포츠마케터 최종 PT 대회 및 해단식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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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2.07 조회 25,554 | |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회장 장호성, 이하 KUSF)가 주최, 주관한 KUSF U-스포츠마케터 최종 PT대회가 3일 청담 CGV 엠큐브에서 열렸다.
지난 8일 발대식과 함께 시작된 KUSF U-스포츠마케터(이하 마케터)는 다양한 종목의 엘리트 대학스포츠리그와 클럽대회인 KUSF클럽챔피언십2016 현장을 찾아 자신들이 준비했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스포츠 마케팅 현장 전문가들의 강연과 프로스포츠 현장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번 PT대회는 지난 3개월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서, 마케터들은 대학스포츠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회를 준비했다. 전체 25개 팀 중 1차 심사와 누적 미션 점수 합산을 통해 최종 6팀만이 발표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심사위원으로는 웨슬리퀘스트 김정윤 이사를 포함한 총 5명이 배정됐다. 그들과 함께 마케터들 또한 현장투표로 평가에 참여했다.
각 팀은 10분이라는 제한 시간동안 본인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방안을 발표했다. 학점교류, 멘토링 프로그램 등 기발하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발표가 끝나면 심사위원과 마케터들로부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PT 대회를 마치고 결과 발표에 앞서, 지컴 김진수 이사의 특별한 강연이 준비됐다. 김 이사는 맥락 있는 경험 쌓기와 취업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궁금했던 취업 관련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나갔다.
이어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이 진행됐다. 해단식은 마케터 100명의 활동증명서를 비롯해, 출석왕과 SNS왕 등 특별한 시상이 진행됐다. 마케터들은 뜻밖의 수상에 놀라움과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시상이 이어졌다. 최우수상에는 단국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단감팀이 선정됐다. 단감팀은 엘리트 배구 선수 출신 학생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주목 받았던 팀이다. 최종 발표에서 발표 시간을 넘기며 위기를 맞았지만, 지난 활동의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단감 팀원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이 영광을 3개월 동안 같이 고생했던 모든 U-스포츠마케터 분들께 돌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에는 스포마커스와 KH C&J Sports Marketers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에는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선진 해외스포츠 문화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U-스포츠마케터 활동은 미래의 스포츠마케터를 꿈꾸는 일반 학생들에게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내년에는 기존 활동과 더불어 다양하고 색다른 활동을 추가한 KUSF U-스포츠마케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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