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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 보도자료

[KUSF NEWS] '대학스포츠클럽의 축제' KUSF클럽챔피언십2016 성공적으로 마쳐
작성일 2016.11.18 조회 24,344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회장 장호성, 이하 KUSF)가 주최, 주관한 KUSF클럽챔피언십2016(이하 클럽챔피언십2016)이 4일(금)부터 6일(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성황리에 끝마쳤다. 

 

 

클럽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대학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종목으로는 야구, 남자농구, 여자농구 3개가 진행됐고, 총 34개 팀 500여명의 선수가 3일간의 열전을 펼쳤다.

  

첫 날(4일) 열린 개막식은 클럽챔피언십2016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5일에는 종목별 예선이 진행 됐으며, 다음 날 6일에는 본선진출 팀들이 우승을 놓고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먼저 횡성문화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에서는 남녀 농구 결승전이 펼쳐졌다. 여자부에서는 이화여대 EFS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진행된 남자부에서는 연세대 볼케이노가 국민대 KUBA에 25:15, 신승을 거두며 1회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한편,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는 야구 결승전이 열렸다. 치열한 16강 토너먼트를 뚫고 숭실대 Oners와 목원대 이글스가 결승에 올랐다. 숭실대는 안정적인 전력을 발휘하며, 목원대에 26:13 대승을 거두며 초대 우승자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이벤트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KUSF가 운영하는 U-스포츠마케터들이 횡성 시내를 돌며, 대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장소를 옮겨 야구장에서는 직접 준비한 구속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6일 오전에는 대한민국 야구 전설인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과 마해영 전 해설위원이 대학야구클럽 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 행사를 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 종목 시상식으로 진행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대회는 많은 클럽 선수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야구 우승을 차지한 숭실대 Oners 임재국 주장은 “이렇게 좋은 환경과 멋진 시설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대회를 준비해주신 KUSF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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