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보도자료
[NEWS] ‘KUSF 학사관리지원 프로그램’, 학생선수도, 일반학생도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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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1.23 조회 22,450 | |
[KUSF=글,사진 / 김선정 기자] 11월 12일, KUSF에서 주최하는 ‘2018 KUSF U-리그’ 대부분의 종목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중, U 리그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들은 이번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중요시하지만 하나 더 지켜야 할 것이 있다. 바로 ‘C⁰ 룰’에 맞는 학업성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C⁰ 룰’은 17년도부터 시행한 제도로 대학리그에 참가하는 학생선수들이 C⁰ 미만의 성적을 받게 된다면 리그에 참가할 수 없는 제도로 공부와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하지만 제도를 도입하기 전 2년간의 유예기간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제도로 인해 리그에 참가하지 못한 선수들이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당연히 운동만 해오던 선수가 학점을 신경 써야 하니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KUSF)는 이런 성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을 위한 ‘KUSF 학사관리지원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대학스포츠 학사관리지원 프로그램 시범운영 학교로 선정된 대학교는 단국대학교(천안캠퍼스), 인하대학교, 중앙대학교(안성캠퍼스)로 2018년 2학기부터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다. 단국대학교의 학사관리 운영 프로그램은 튜터, 튜티 주도의 학습 커뮤니티를 통하여 학문적 유대감 형성과 학습동기 증진, 학습방법 공유,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을 통해 성적 향상과 정상적인 학업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튜터링 프로그램은 16주간 진행되며, 튜터의 구성은 18-1학기 학점 4.0 이상의 재학생들 중 희망자를 모집하여 면접을 통해 선발되었고, 튜티들은 농구, 야구, 축구 종목의 국제스포츠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참가 희망자와 감독과 코치의 추천을 통해 모집하여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했다. 단국대학교의 튜팅방식은 주 1회 대면티칭, 2회 비대면 티칭, 시험기간에는 주 3회 대면티칭을 의무로 정하여 훈련으로 인하여 시간이 부족한 학생선수들이 비대면 튜터링을 통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튜터링을 진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튜터링 프로그램 참가 혜택으로는 튜터에겐 월 25만원, 한 학기 총 100만원을 지급하는데 지급요건에 맞춰야만 한다. 또한 해당 학기 성적이 공지된 시점에서 최종 평가회에서 우수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학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학업에 소홀했던 학생선수들이 제대로 된 공부 방법을 알고, 또 만나기 힘든 일반 학생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친해지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KUSF 학사관리지원 프로그램’이 더 많은 학교에서 진행되면 학생선수들의 학사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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