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KUSF, 회장 정진택)는 오는 11월 25일(금) 서울시 상암동에서 「2022 대학스포츠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KUSF 전국 회원대학 126개교의 체육행정가, 학계 전문가, 그리고 대학운동부 지도자 등 대학스포츠 관계자가 모여 “대학스포츠의 스포츠 이벤트와 지역 커뮤니티”라는 주제로 국가체육에 있어 대학스포츠의 역할 확대와 체육의 중요성‧가치 확산을 위한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사례인 NCAA 대학스포츠와 지역 커뮤니티: NCAA의 Community Outreach Program과 국내 사례인 KUSF 대학스포츠와 지역 커뮤니티: 우리만의 KUSF 대학스포츠 U-리그, 미래는 없다!?, 그리고 메가스포츠이벤트와 대학스포츠 커뮤니티의 상호 영향: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추진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되며 패널토론으로도 이어진다.

KUSF 정진택 회장은 “이번 2022 대학스포츠 심포지엄을 통해 대학스포츠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역할을 확장할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열린 장이 모두에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스포츠가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순기능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KUSF 이종현 사무처장은 “기존의 대학스포츠 활동을 넘어 지역과 함께 준비하고 추진해나가는 지역별 스포츠커뮤니티로서의 초석을 공고히 다지고 이를 전국적으로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KUSF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심포지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KUSF 홈페이지(http://www.kus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